2025년 코리안드림 1000만 승리를 위해 가정평화협회 전국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3 가정평화협회 춘계 한마음 전진대회가 지난 5월 5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1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 전진대회 일정은 첫날 개회식, 특강, 명랑운동회, 코리안드림 1000만 대회 캠페인의 의의 강연, 지역별 1000만 대회 활동 토론, 둘째 날 지역별 토론 발표 및 정리 말씀, 한마음 새 출정식(결의 발표 및 정리 말씀),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개회식에서 가정평화협회 조인범 협회장은 개회 말씀을 통해 “우리 회원들이 모이는 자리는 항상 화합하는 가운데 우리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돼야 한다”며 “코리안드림이라는 구체적 비전을 통해 세상 속에 가정평화의 이상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전진대회가 그러한 소명을 이루기 위한 실천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코리안드림의 열정이 더욱 확산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코리안드림의 의미와 한민족의 소명’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 가정평화협회 유경명 세계부회장은 “3·1운동이 인류의 보편적 양심을 기치로 세계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이는 홍익인간 민족정신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종교·인종·국가 간의 갈등, Woke 이념의 확대, 제국주의의 부활 등 21세기 인류가 처한 상황을 설명하면서 “한반도 통일을 통해 21세기 곤경에 처한 인류의 여정을 비춰주는 등불이 바로 코리안드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종일 서늘한 날씨에도 한국문화연수원 다목적홀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첫날 모든 참석자들이 화합하고 화동하는 메인이벤트로 진행된 명랑운동회는 참석자 간의 심정 나눔과 유대강화를 이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명랑운동회는 기차놀이, 우리 집에 왜 왔니, 투호 던지기, 링 던지기, 제기차기, 신발 던지기, 단체 줄넘기, 훌라후프 돌리기, 2인3각 달리기 등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됐습니다. 청팀, 홍팀으로 나뉘어 열전을 펼친 가운데 청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석식 후에는 ‘코리안드림 1000만 캠페인의 의의’를 주제로 한국 글로벌피스재단(GPF) 서인택 회장의 강연과 함께 1000만 대회 활동과 관련한 5개 지역별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서인택 회장은 강연에서 “한반도 통일은 정치적 교섭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높은 도덕적 이상을 중심한 아래로부터의 운동, 코리안드림 1000만 캠페인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 “2023년은 전국 10만 명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코리안드림 확산 조직 플랫폼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첫날의 마지막 일정은 수도권동부, 수도권서부, 충청, 부산경남, 대구전라 등 5개 지역별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각 지역을 대표한 식구들은 ‘1000만 대회 승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지역별 구체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및 활동’, ‘FPA와 GPF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주제로 열띤 논의의 장을 펼쳤습니다.

둘째 날은 오전 9시 오카리나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수도권서부 오카리나 연주팀의 공연으로 첫 일정을 열었고, 지역별토론 발표는 충청, 수도권동부, 수도권서부, 대구전라, 부산경남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각 지역을 대표해 발표에 나선 회원들은 각각 지역별 특색에 맞는 코리안드림 1000만 대회 활동 및 캠페인에 대한 전략과 활동 계획들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선 ‘강연회에 적극적인 지인 초대’, ‘주인의식 갖기’, ‘코리안드림 강사 양성’, ‘오카리나 연주 및 봉사활동 연계’, ‘강연회 참석자 지속적 관리’, ‘각종 매체를 통한 코리안드림 홍보활동’ 등의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서인택 회장은 “토론에서 나온 전략적인 방안과 활동 계획들을 잘 경청했고 제안해 준 내용을 토대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GPF에서도 노력하겠다”면서 “이제 활동의 우선 순위를 코리안드림에 두고 무엇보다 많은 강사들이 나올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토론발표의 시간을 정리했습니다.

이번 전진대회의 마지막 일정은 코리안드림 1000만 캠페인 한마음 출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출정식은 최진태 회장의 대표보고, 각 지역별 대표의 결의 발표, 조인범 협회장의 정리 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각 지역별 대표들은 결의 발표에 나서 ‘코리안드림의 주인으로서 소명을 반드시 이룰 것’, ‘내 자신이 강사화 될 것’, ‘1000만대회 계산하면 안 되고 무조건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가질 것’, ‘가정을 터로한 세계적인 질서를 세워야 할 것’, ‘통일운동은 우리의 힘·시민의 힘으로 이룰 것’ 등을 전체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주먹 불끈 쥐고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인범 협회장은 전제 정리 말씀에서 “우리 회원들은 홍익인간 민족정신의 이상에 기반한 하나님 주권의 K-패밀리(대가족)의 모델 가정이 돼야 한다”며 “이번 전진대회를 통해 함께 결의하고 마음을 모은 기대 위에 모든 회원들이 그러한 모델적 삶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국 각지에서 온 어린이, 청소년 참석자들은 한국 가정평화협회 본부에서 준비한 CVA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교육·체험활동을 1박2일 동안 진행했습니다.

이번 전진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코리안드림을 통한 통일의 희망이 희망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고 도전하며, 하나 되고 화합할 때 비로소 반드시 이뤄진다는 부푼 마음을 안고 각자의 처소로 돌아가면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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