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채 기자 입력 2024.04.30 02:00

I 250여명 참가, 명랑운동회·장기자랑 등 펼쳐

전국가정평화협회는 2024 회원 한마음축제를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간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었다./가정평화협회 제공


전국가정평화협회는 2024 회원 한마음축제를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간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024 가정평화협회 한마음축제는 첫날 개회식(FPA 소개 영상시청·개회선언·국민의례·조인범 회장 개회인사·지역별 소개), 한마음 명랑운동회, 화동회(장기자랑·게임)가, 둘째날은 가정평화협회 활동소개 및 활동계획 공유, 각 지구대표의 소감 발표, 기념사진 촬영, 문경새재 문화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인범 전국가정평화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한마음축제는 가정평화협회의 전국 회원들이 가정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우리 가정평화협회가 추구하고자 하는 비전과 문화에 동감하고 지지를 표하는 많은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이웃의 가정, 우리 모두의 가정이 행복한 모습으로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문명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정평화협회의 창설 목적이다”면서 “이번 한마음축제가 가정평화협회에 대한 회원들의 깊은 이해와 주인의식이 한층 강화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첫날 모든 참석자들이 화합하고 화동하는 메인이벤트로 진행된 한마음 명랑운동회는 전국 각 지부별로 5개 팀으로 나눠 OX퀴즈, 신발 양궁, 색깔 판 뒤집기, 단체 줄넘기 등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됐다. 열전을 펼친 가운데 대구경북·충남지부 연합팀이 우승을, 서울·경기지부 연합팀이 준우승, 서울(양천)·인천 연합팀이 3등을 차지했다.

석식 후에는 화동회를 통해 가정평화협회 회원들이 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양천 회원들로 구성된 나모섬의 오카리나 연주가 오프닝 무대를 채웠고, 각 지구별로 10명이 장기자랑에 참가해 다양한 노래와 공연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장기자랑 대회 중간중간에는 회원들의 화합과 가족 간의 협동심을 볼 수 있는 게임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2024 전국가정평화협회 회원 한마음축제에 참가한 광주전남지구 조병석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정평화협회 광주전남지구 제공


둘째 날은 가정평화협회의 ‘트루 히어로’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폐회식을 겸한 가정평화협회의 활동 소개 및 각 지구별 회원대표의 소감 발표, 문경새재 문화체험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조 회장은 2024 서울K-가족축제와 가정평화포럼을 비롯해 가정평화 축복운동, 패밀리 캠프, 범종교 영성운동 등 가정평화협회가 주도하며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소개하면서 “이와 같은 운동을 하는데 있어서 먼저 공감하고 움직일 수 있는 분들이 점차 더 많아져서 보다 큰 힘이 돼 주셨으면 한다”고 가정평화협회 활동에 대한 참여를 당부했다.

각 지부를 대표해 발표에 나선 회원들은 이번 한마음축제에 참가한 소감과 함께 지역별 특색에 맞는 가정평화협회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전국 가정평화협회 회원들이 모이는 자리가 마련돼 보다 큰 소속감을 느낀다’, ‘가정해체를 막기 위한 여러 활동과 실천 운동들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갖는다’, ‘가정이 이 사회와 이 나라의 희망이기에 가정평화협회의 활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다.

조병석 가정평화협회 광주전남지구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평화 운동이 그저 말로만 하고, 교육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정평화협회 회원들이 먼저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실천할 때 비로소 이뤄진다는 결의의 마음을 다졌다”면서 “특히 가정가치회복운동의 큰 깃발을 올리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으로 결혼, 성, 가정에 대한 정립과 축복된 가정 만들기 메세지가 강하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출처: 남도일보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68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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