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지구 가정평화 축복운동 보고회 성황리 개최
‘하나님 아래 인류 한가족, 새로운 평화 문명 건설’을 위한 2024 서울지구 가정평화 축복운동 보고회가 지난 5월 13일(월) 오후 4시 서울 피스센터에서 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가정평화협회 강석규 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가정평화협회 소개영상 시청, 조인범 가정평화협회 협회장의 ‘하나님 아래 인류 한가족 가정평화 축복운동’ 특강, 노정남 회원의 시낭송, 이성호 서울 지구회장(부 협회장)의 서울지구 축복운동 보고, 축복운동 소감발표, 기념촬영, 저녁식사 및 교류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조인범 협회장은 특강에서 “오늘날 사랑의 질서를 파괴하고 있는 페미니즘과 워키즘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가정의 가치를 되살리는 길이고, 이것이 축복운동이며, 하나님 중심의 가정을 이루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바로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이상을 이루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조 협회장은 가정평화협회의 창설자인 문현진 박사님과 그 분의 가족을 소개하면서 “국가와 신앙, 인종을 넘어서 모두가 추구할 수 있는 가정의 이상을 가정평화협회가 제시하고 있다”며 “가족, 가정의 가치가 붕괴되고 있는 현재의 한국과 세계적인 문화현상에 대한 부분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운동이 바로 ‘하나님 아래 인류 한가족’ 이상을 담아낸 축복운동”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아울러 “가정평화협회는 가족의 가치 회복을 위한 운동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이끌어 나가고 있다”면서 “우리가 주도하고 있는 가정평화포럼과 K-가족축제 등을 통해 가족의 가치 회복에 동감하는 수많은 교수, 정치인과 종교인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사회단체 지도자들이 함께 어떤 정책으로 무슨 일을 해야 되는지 연구하고 실천하면서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강에 이어서는 노정남 회원의 ‘돌아보니 모두가 사랑이더라’라는 제목의 애송시를 낭송하는 시간과 가정평화협회 이성호 부 협회장 겸 서울 지구회장의 축복운동 보고가 진행됐습니다.
이성호 서울 지구회장은 축복운동 보고를 통해 ‘식구(회원) 공동체 활성화’, ‘가정평화 훈독회’, ‘홍익인간 대가족 운동’, ‘범종교 영성운동’, ‘가정평화협회 회원 확대’ 등의 영역에서 구체적인 실천활동을 이끌어 나갈 것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 회원들의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펼쳐져야 할 시점이 아닐 수 없다”며 “서울지구가 펼쳐 나갈 가정평화 축복운동의 여러 가지 실천 계획에 있어서 서울 회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협력하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실적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은 그간 축복운동에 참가해 온 서울지구 회원대표들의 소감발표의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발표에 나선 김효전 회원, 강경자 회원, 이명주 회원은 각각 “성혼 축복식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하나님 아래 인류 한가족’ 이상 실현에 비록 작은 부분이지만 한 몫을 담당한 것 같다”, “가정 평화를 위해 실천해 나갈 내용이 너무 많다는 것을 느낀다”, “가정 안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소중하다는 것을 실감한다” 등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성혼축복식 참가 특별 소감발표에 나선 라흐벤더 싱 박사는 “성혼축복식에 참여하면서 하나님 아래 인류 한가족을 실현할 수 있다는 굉장히 신선한 경험을 했다”며 “문현진 박사님을 중심으로 가정평화협회가 추구하는 축복운동에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에드만 팍스 필리핀 가정평화협회 부협회장은 “하나님 아래 한가족 이상이라는 가정평화 축복운동은 필리핀에서 젊은 층으로도 많이 확산되고 있다”며 “한국에 살고 있는 필리핀 가정평화협회 회원들이 이러한 가정평화 축복운동과 활동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열린 2024 서울지구 가정평화 축복운동 강연회는 글로벌 시대의 사회적 문제 제기와 저출산, 고령화를 뛰어 넘어 근본적인 가족해체의 위기를 타개할 명확한 대안을 가지고, 한국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강연회로서 큰 의미가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