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공통의 목적을 찾아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자녀로 존중 받는 세계를 이루기 위해 협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인류의 영적 의식이 공통의 창조주를 향하도록 계몽하고, 각 가정에서부터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정”의 세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합니다.
2017년 12월 02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
전 세계에서 오신 저명하신 종교 지도자, 내외 귀빈, 그리고 가정평화협회 창설회원 여러분,
저의 모국인 대한민국 서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역사적인 가정평화협회의 창설대회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창설대회의 주제는 “하나님 중심의 가정에 기초한 새로운 영적 의식 창조”이며, 이 주제는 새롭게 창설하는 단체의 소망을 잘 담고 있으며, 현재 세계가 직면한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간단하면서도 심오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여 년간 저는 “하나님 아래 한 가정”이라는 비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이 비전의 실현을 위해 통일 운동 (고 문선명 총재에 의해 출발한 세계평화와 통일을 위한 운동을 말함)내의 여러 단체들이 중심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단체들이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루었지만 그들은 태생적 습관과 체계와 운영의 한계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2009년에 이 사명을 계속 수행하기 위한 독립된 단체로서 글로벌피스재단을 창설하였으며, 많은 분들이 목격하였듯이 이 비전의 실현을 위한 커다란 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변화를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글로벌피스재단의 노력과 그 사명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기구가 필요합니다. 이 단체는 처음부터 영적인 지향성을 갖고 모든 차원에서 평화를 위한 풀뿌리 운동을 세계적으로 일으켜야 합니다. 그것은 개인과 가정과 사회와 국가와 세계에 대해 적절하고 간결하면서도 의미가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 그 단체는 이 시대에 실질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모든 분열들을 초월하여 인류를 한 가족으로 통합할 수 있는 회원 중심의 조직이어야 합니다.
가정평화협회가 바로 그 새로운 기구입니다.
창조목적
신사 숙녀 여러분, 가정은 모든 인간의 체험을 규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곳입니다. 가정은 또한 하나님의 본연의 창조이상이 뿌리를 내려야 하는 신성한 곳입니다. 가정은 자기희생의 신성한 이타적 사랑인 참사랑의 샘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참생명이 형성되는 사랑의 학교가 되고, 혈연의 서약을 통해 하나님의 참된 혈통이 인류에게 직접 연결되어 하나님께서 직접 주관하실 수 있는 본향이 되어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지 창조주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참부모가 되고 당신의 아들 딸과 함께 이 지상에 실체적인 천국을 건설하려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가장 큰 소망은 사랑의 부자지관계를 통해 모든 인간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관계를 통해 하나님은 혈통적 인연을 통하여 형성된 광범위한 가족관계 구성원들과 특히 후세대들에게까지 영원히 함께하며 당신의 진리와 정의와 선을 자녀되는 인간에게 물려주고자 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들이 평화 이상세계를 위한 기초단위가 되는 것이며, 그렇게 되었어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의 중요성
우리가 체험하는 가장 가깝고 근본적인 관계는 우리들의 가정 안에서 찾아진다는 것에 여러분들 모두가 동의하시리라 확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화와 인종과 국적에 상관없이 가족관계의 친밀함이란 보편적인 이상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가족이 아닌 사람이라도 가까운 사람이라면 가족관계를 써서 친밀함을 표현합니다. 가까운 친구면 내 형제자매 같다고 하고, 존경하는 어른이나 스승은 부모 같다고 하고, 특별히 아끼는 어린 사람은 내 자녀 같다고 표현합니다.
이러한 친밀함이 있기 때문에 가정은 자연스런 사랑의 학교요, 상호의존과 사회적 결속을 위한 배움의 터인 것입니다. 인간의 경험 중에 놀라운 사실 하나는 모든 사람들은 인생의 출발을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환경에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모의 사랑에 의해 이 세상에 태어나며, 생존과 성장을 위해 부모의 돌봄과 사랑에 절대적으로 의존합니다. 그리고 형제자매와 조부모와 삼촌과 고모와 사촌들과의 사랑을 체험하면서 우리는 본래 사회적인 존재이며 그렇기 때문에 서로 의존한다는 사실을 처음부터 배웁니다. 그 직접적인 결과로 우리는 자기 정체성과 목적의식과 행복이 다른 사람들과의 소중한 사랑의 관계에서 결정되며, 자연스럽게 가정 안에서 우리들의 고유한 자리를 찾게 해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보편 원리와 가치
가치와 규범들이 광범위하게 경합되고 재규정되는 지금이야말로 예로부터 전해오는 보편적인 영적 원리와 가치들을 명확히 하고 드러내야 하는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원리들은 혼돈을 뚫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신성한 사랑을 중심으로 가정에 뿌리를 두고 있는 하나님의 이상을 향해 인류를 인도하는 절대필요의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보편 원리들의 증거는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먼저, 위대한 신앙전통을 보십시오. 거기에서 인간 생명의 본질적인 가치와, 인간 관계의 적합한 질서, 특히 가정 안에서의 질서와, 삶 속에 필요한 덕목들에 이르기까지 유서 깊은 전통들이 보존되고 학습되고 실천됩니다. 각 종교 교리의 차이는 있지만 그것은 전체 가르침의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종교 가르침의 대부분은 보편 진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진리는 모든 신앙인들이 공유하는 영적 원리와 가치의 토대입니다.
둘째로, 자연을 보면 모든 피조물에 존재하는 디자인과 질서 속에서 하나님의 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자연 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왜냐하면 자연은 제가 하나님의 가르침을 찾고 내적 영혼을 강화하는 첫 번째 예배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혹독한 알래스카의 산속이나 아프리카 사바나의 폭염 속에서 우리는 인위적인 허세를 부릴 수 없으며 자신의 참모습을 직면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위대한 신앙 지도자들이 창조주와 그의 창조목적을 깨닫기 위해 자연을 찾은 것입니다.
보편 원리의 증거를 제공하는 셋째 분야는 사회과학입니다. 자연과학이 피조세계에 대한 이해를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진보시켰듯이 사회과학 또한 인간과 인간 상호행동에 대해, 그리고 무엇이 인간의 행복과 성취감과 건강에 기여하는지를 객관적으로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발전시켰습니다. 왜곡되거나 이기적이고 의도적인 목적을 갖고 있지 않다면 우리는 전통적인 가정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실증적인 데이터를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긴박한 세계의 현황
가정에 관한 이러한 진리는 아마도 이 자리에 모이신 모든 분들에게는 자명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선진국들은 여러 방면에서 심각한 도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통해 가정을 규정해주고 사회결속의 기반을 제공해준 전통적인 이상과 근본가치들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특히 서양에서의 이러한 내적 갈등과 혼돈은 도덕적 권위가 저하됨을 의미하며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서양은 지구에 살고 있는 75억 인류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지만, 지난 세기에 미친 영향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사실 지난 세기 동안 서양은 인간의 상태를 개선시킨 기본 인권과 자유의 보편 이상을 주장함으로써 인류 공동체를 주도하였습니다. 이 이상은 유대기독교적 문화유산에서 나온 영적인 원리와 가치입니다. 그러나 1960년대의 세속적 진보운동의 출현과 더불어 공공장소에서 하나님과 신앙을 언급하는 것이 불편하게 될 정도로 서구 문화의 유서 깊은 전통들이 많이 파괴되었습니다.
하지만 개발도상국가들은 대부분 반문화운동의 사회적 실험을 거부하는 전통적이고 종교적인 사회와 문화권입니다. 대부분은 과도한 서구의 세속적 물질 문화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들은 선진국의 번영을 추구하지만 서구의 현대 가치를 받아들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세계적인 테러와의 전쟁 문제에 관한 다수의 전문가들이 인정하듯이, 이슬람 테러 집단들은 이 시대에 서구사회가 도덕적 지도자로서의 권위를 잃었다는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이 세계적인 분쟁의 본질은 이것이 갖고 있는 종교적인 뉘앙스와 더불어 도덕적 권위와 영적 지도력이란 무엇인가 하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급진화는 이슬람 신앙 공동체 내에서 다뤄져야 하지만, 이슬람 테러리즘이나 종교적인 테러리즘의 사상들은 종교 교리의 한계를 초월하여 근본적인 보편 진리로 인류를 각성시킬 수 있는 영적인 사상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영적 각성의 필요성
선진세계의 세속적인 물질문화는 종종 자기희생이나 자기통제, 지속적인 인간관계보다도 즉각적인 만족을 더 강조합니다. 소셜 미디어와 비인간화를 야기하는 인터넷 가상세계의 등장에 힘입은 광적인 이기주의의 풍조가 우리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기술발전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에 대해 염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풍조가 깊은 자기성찰과 대인관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걱정하는 것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기술이 세계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여론이 커지면서 인간의 영적 의식에 기초한 삶의 근본의미와 핵심을 파괴하는 기술문명 주도의 유토피아 이상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영적 의식은 인류 역사상 새로운 차원의 깨달음을 얻게 해준 모든 “대각성”의 토대였습니다. 유라시아 대륙의 팍스 몽골리카에서부터 유럽의 종교 개혁과 계몽사조에 이르기까지, 종교·상업·사상의 자유와, 그리고 개인의 공과와 재능의 중요성에 대한 보편적인 이상은 태동되고 육성되고 발전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근본인권과 자유의 이상을 주도한 미국을 탄생시키고 서구 문명을 형성한 이상으로 인도한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념비적인 발전을 촉진한 것은 언제나 영적인 진리를 찾는 노력이었습니다.
선진세계에 새로운 영적 의식의 부재는 인종, 종교, 경제, 사상, 극열 당파주의 등의 영역에서 주요한 사회적 균열을 일으키며 세계에서 가장 선진화된 국가들의 사회조직을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부와 기술, 풍요로운 상품과 서비스 등은 육체적인 요구에는 응할 지 모르나 진리와 가치를 추구하는 정신의 열망을 결코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깨닫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오직 우리의 영혼을 각성시켰을 때만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의 중요성
가정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로 하는 육체적, 정서적, 영적인 요소들을 제공하는 가장 기초적인 사회 단위입니다. 그래서, 가정은 인간으로서의 경험을 놓고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상관이 있고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태어나고 개성체로 성장하며 무엇보다도 가장 심오한 인간관계들을 형성합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개인, 가정, 사회, 국가, 세계 등의 단계에서 의미 있는 모든 변혁을 위한 자연스런 출발점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진리와 정의와 선의 근원이시기에, 이러한 이상들을 반영하는 가정을 형성하는데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축복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근본적인 인권과 자유의 이상은 사람이 세운 어떤 기관에 의해서가 아니라 창조주에 의해서 부여되었듯이 인간의 완성은 하나님의 목적과 일치되었을 때만 가능합니다. 참된 자유와 인간의 선천적 가치는 영혼과 양심의 지시를 자각하고 따를 때만 실현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상들이 먼저 조성되고 체험되는 곳이 바로 가정이며, 이어서 사회와 국가와 세계로 공유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가정들을 통해서 인류는 각성될 수 있고 평화와 공영의 세계를 건설하는데 적극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 가정이야말로 보편 원리와 가치가 실제가 되고 하나님의 진리와 정의와 선이 구현되는 곳입니다. 이와 같은 가정의 변하지 않는 본연의 목적은 “하나님 중심의 가정 안에 기초한 새로운 영적 의식의 창조”라는 창설 주제의 핵심이 됩니다.
선친의 유산을 계승
신사 숙녀 여러분, 오늘은 저에게 매우 의미 있는 날입니다. 오늘은 전세계의 남녀와 가정과 신앙전통과 단체들을 대표한 여러분 모두가 함께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을 육성하겠다는 결의를 하며 인류를 위한 이정표를 세우는 날입니다. 한편, 이 창설식은 개인적으로 선친의 평생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제 자신의 결의를 의미합니다.
선친은 모든 인류를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으로 인도하는 세계적인 운동을 위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을 창설하셨습니다. 선친께서는 대중연설 중에 이렇게 종종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한 궁극적인 목적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간단히 말하면…하나님과 한 가족으로 살아가는 가정…참사랑으로 가득한 이상가정과의 관계를 통해 기쁨을 느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선친께서 이 사명을 가르치고 실현하고자 애쓰는 가운데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셨던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선친은 인류가 다같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찾으라는 하나님의 소명에 전생애를 헌신하셨습니다. 단지 한 사람 또는 하나의 신앙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류 전체를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선친은 많은 대중들에게 자주 오해를 받으셨고 이기적인 의도를 가진 자신의 지지자들로부터도 때때로 이용당하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나 선친은 끝까지 하나님과 인류에 대한 당신의 결의를 확고히 하셨습니다. 저는 아들로서 그리고 같은 꿈을 공유한 사람으로서 이 꿈이 반드시 결실을 맺도록 할 것입니다.
제가 1998년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세계부회장으로 임명되었을 때, 저는 하늘과 인류 앞에 하나님 중심의 가정을 세움으로써 하나님의 천국을 건설하겠다는 제 부모님의 꿈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비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선친이 세우신 본연의 사명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더 이상 그 조직을 통해 활동할 수는 없지만, 오늘 저는 가정평화협회를 창설함으로써 그 약속을 지켜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영성 운동은 선친의 삶에 생명을 불어넣은 본연의 비전, 즉 하나님 중심의 가정을 통한 평화이상세계 실현이라는 하나님의 꿈을 전진시킬 것입니다.
행동요청
오늘 우리는 역사의 변곡점에 서있습니다. 세계는 지금 인간의 영적 의식의 또 다른 대각성을 위한 기회로 무르익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신성해야 할 가정이 우리 눈 앞에서 현대 문화 속에 작용하는 많은 파괴적인 세력들에 의해 무너지며 사회를 결속시켜 온 기능이 해체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한 이상가정은 가정의 신성을 회복하고 본연의 창조목적에 정열함으로써 인류의 모든 긍정적인 발전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런 가정없이 인류는 이 시대의 도전을 감당하고 자녀와 후손을 위한 밝은 미래를 건설할 수 있는 도덕적인 명확성과 확신을 가질 수 없습니다. 인간 사회가 가야 할 길은 우리가 이 진리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오늘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인류가 종교와 인종과 문화와 경제적인 갈등으로 인해 점점 더 분열되고 있는 이 때에 우리는 공통의 목적을 찾아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자녀로 존중 받는 세계를 이루기 위해 협력해야 합니다. 신앙과 양심을 따르는 사람으로서 우리는 교리와 이데올로기의 차이를 초월하여 세계의 위대한 종교 전통의 유서 깊은 가르침에 담겨있는 보편 원리와 공통 가치를 인지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인류의 영적 의식이 공통의 창조주를 향하도록 계몽하고, 각 가정에서부터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정”의 세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합니다.
가정평화협회의 공식 출범에 있어서 저와 함께 손을 잡아주십시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함께 거하실 수 있는 가정과, 하나님의 빛과 평화가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는 가정을 세움으로써 평화의 시대를 함께 열어 나갑시다.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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